'도리를 찾아서'는 잊혀진 과거와 가족을 찾는 도리의 여정을 그린 픽사 애니메이션입니다. 도리는 친구들 마린과 니모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이 영화는 우정, 가족 사랑, 용기 등의 주제를 통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은 시청자에게 화려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1. 도리를 찾아서 등장인물
1) 도리
도리는 영화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으로 건망증을 겪는 파란색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기억력이 매우 약해서 자주 건망증에 시달리지만, 항상 낙천적이고 활기찬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도리는 어린 시절에 자신의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가게 되는데, 그녀의 가장 유명한 대사는 '그냥 헤엄쳐!'라는 구호입니다. 도리는 이 구호를 통해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2) 말린
말린은 니모와 도리와 함께 산호초 숲에서 살게 되었고, 도리의 부모님을 찾는 모험을 함께 떠나는 캐릭터입니다. 도리와의 여정을 통해 말린은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성장하고 배우게 되며, 또한, 우정과 이해력을 발전하는 면모를 보여줍니다. 말린의 캐릭터는 막말 때문에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 등 주요 사건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3) 니모
니모는 이전 영화인 '니모를 찾아서'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도리의 부모님을 찾아주기 위해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니모는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기 위한 결단과 용기를 보여주면서 도리와의 우정과 협력이 강조되는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영화 "도리를 찾아서"에서는 니모의 성격과 특징이 더욱 부각되며, 그의 성격과 성장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4) 데스티니
데스티니는 귀여운 고래상어 캐릭터로, 큰 입과 멀리 떨어진 눈 사이 간격을 가진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데스티니는 심한 근시를 가지고 있어 해양 연구소의 외부 수조에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데스티니는 도리가 어린 시절 파이프를 통해 대화를 나누던 상대로, 이전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 고래 말을 할 수 있게 해준 준 어린 시절의 친구입니다.
5) 베일리
베일리는 해양 연구소에 있는 흰 돌고래로, 머리를 다쳐 음파 탐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중후반부에 고래상어인 데스티니의 응원을 받아 음파 탐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바다로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데스티니에게 자신이 눈이 되어 주겠다며 격려해 줍니다.
6) 도리의 부모님
도리의 부모님은 도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자 목표로, 과거에 도리와 함께 지낼 때, 단기 기억상실증을 가지고 있는 도리를 위해 길을 잃지 않도록 조개껍데기로 길을 만들어주고, 바다에 나와 지은 집에도 도리가 조개껍데기를 보고 집을 찾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7) 행크
행크는 문어 캐릭터로 불평 많고 무뚝뚝한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츤데레 문어'로 묘사되며, 도리와 함께 가족을 찾는 모험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그의 등장은 영화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도리와의 우정과 결속력을 보여줍니다.
2. 도리를 찾아서 줄거리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어린 시절의 도리와 도리의 부모님의 행복한 일상으로 시작됩니다. 도리는 태어날 때부터 단기 기억상실증을 가지고 있어 도리의 부모님은 어린 도리에게 반복적인 학습을 시킵니다. 어느 날 도리는 길을 잃게 되고, '계속 헤엄쳐'만 외치며, 바닷속을 떠돌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부모님을 찾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는 누구를 찾고 있는지도 잃어버린 채 계속 떠돌게 됩니다. 그러나 니모를 찾고 있는 말린을 만나게 되고, 니모를 찾은 말린과 도리는 함께 산호초 숲에 살며 1년이 흐르게 됩니다.
니모의 학교에 함께 등교하며 현장 학습을 따라가는데, 그곳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가오리 떼를 보게 되고 위험한 물살에 휩쓸려버립니다. 이때, 부모님의 기억이 잠시 떠오르고, 부모님이 있는 곳을 기억하게 됩니다. 도리를 찾으러 온 말린과 니모는 도리의 부모님이 있는 캘리포니아는 매우 먼 곳이라며 말리는데,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다며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말린은 그런 도리를 보고 도와줄 친구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바다거북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바다거북 친구들의 도움으로 태평양을 지나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도리는 부모님의 이름도 기억하게 되고 큰소리로 부모님을 부르는데, 도리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 대왕오징어를 피해 도망칩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니모가 잡히게 되고, 가까스로 니모를 구한 말린은 도리에게 화를 내며 도리의 특기인 다 잊기나 하라며 막말을 퍼붓습니다.
미안한 도리는 도움을 요청할 곳을 찾다가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물 위로 올라간 도리는 해양 연구소 직원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수조에 들어간 도리의 지느러미에 꼬리표가 달리고, 어리둥절한 도리의 곁에 문어 행크가 다가옵니다. 행크는 도리에게 달린 꼬리표가 필요하다고 하며, 그 꼬리표가 있어야 바다에 방생되지 않고 클리블랜드 보호소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도리는 자신의 부모님을 찾는 것을 도와주면 꼬리표를 주겠다고 이야기하고, 행크는 이 제안을 수락합니다. 한편 말린은 도리가 잡혀간 것에 자책을 하게 되고, 돌 위에서 자고 있는 바다사자들을 만납니다. 바다사자들에게 앞에 있는 건물에 대해 물어보고, 바다사자들은 물고기를 치료해 주고 나중에 바다에 방생해 준다는 말을 해줍니다.
니모는 건물에 들어가는 방법을 물어보고 바다사자들은 방법이 있다 알려주며, 바다 새를 소환합니다. 바다 새 베키가 건물 안에 데려다줄 거라며 이야기하고, 바구니 안에 니모와 말린을 넣고 베키는 건물로 날아갑니다. 같은 시각, 행크와 도리는 지도를 보며 도리의 부모님이 계신 곳을 찾습니다. 지도를 보던 도리는 조개껍데기 그림이 그려진 우주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건물을 보게 되고, 연구소의 직원들을 피해 지하로 내려갑니다. 그때, 지하로 내려온 직원이 들고 있는 통에 데스티니라고 적힌 글자를 읽은 도리는 저 통에 들어가야 한다며 혼자 들어가게 되고, 도리와 행크는 떨어지게 됩니다.
도리가 들어간 통의 정체는 고래상어의 먹이통이었고, 고래상어의 수조 안으로 들어옵니다. 먹이를 먹으러 나온 고래상어 데스티니는 도리를 알아보고 어린 시절 파이프를 통해 이야기하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어서 데스티니의 친구 흰돌고래 베일리도 소개받게 됩니다. 데스티니를 통해 아쿠아리움이 도리의 집인 것을 알게 되고,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길까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길인 파이프로는 행크가 지나갈 수 없고, 혼자 갈 수 없는 도리는 어릴 적 아빠가 이야기해준 항상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밖을 보던 도리는 유모차를 이용하여 갈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말린과 니모는 베키의 도움으로 해양 연구소 안으로 들어왔지만, 팝콘을 보고 눈이 돌아버린 베키는 말린과 니모가 든 바구니를 나뭇가지에 걸고 팝콘을 먹으러 가버립니다. 나뭇가지의 반동을 이용해 베키에게 가까이 가보지만, 나뭇가지가 튕기며 날아간 말린과 니모는 기념품 가게 안의 수조에 들어와버리고, 베키는 아무것도 없는 바구니만 가지고 날아갑니다. 도리는 아기의 물병에 들어가고, 행크는 유모차를 움직여 아쿠아리움으로 가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리는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안경의 표지판을 보고 방향을 바꿔 행크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이를 모르는 행크는 도리가 말한 대로 움직이게 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된 행크는 도리에게 화를 냅니다. 그러다 유모차가 밀려 아쿠아리움의 키즈존 풀장에 들어가게 되고, 아이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됩니다. 행크는 이에 겁을 먹으며 영원히 이곳에 숨어있을 거라 이야기합니다. 행크의 말에 자신의 어린 시절이 기억나며, 행크에게 무섭겠지만 포기해선 안된다며 용기를 심어줍니다.
밖으로 나온 행크와 도리는 아이들의 손을 피해 도망치지만, 결국 아이의 손가락이 행크를 찌르고 행크는 먹물을 내뿜어 아이들을 모두 물리칩니다. 드디어 자신의 고향이었던 아쿠아리움에 가까이 도착한 도리는 행크에게 꼬리표를 건네주고 드디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같은 시각 말린과 니모는 자신을 도와줄 베키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베키에게는 처절한 도움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도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앞에 있는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발견하고 통통 튀어 분수대의 연못으로 들어갑니다. 도리는 수족관에 들어가자마자 깔려있는 조개껍데기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가고 자신이 살던 집까지 발견하며, 드디어 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기대로 가득 찹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보이지 않고 엄마가 좋아하던 보라색 조개껍데기를 발견하며 자신의 실수로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주변에 있던 작은 게 부부가 도리와 같은 물고기들은 격리시설에 있다고 전해주고, 파이프를 통해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격리 시설에 가기 위해서는 파이프로 들어가 좌회전 두 번, 우회전 한 번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길이었지만, 단기 기억상실증이 있는 도리는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파이프 친구 데스티니가 기억이 났고, 데스티니에게 길을 잃었으며, 부모님은 격리구역에 있다고 말해주며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데스티니는 베일리에게 음파 탐지를 해달라고 하지만, 음파탐지를 하지 못하는 베일리는 망설이다가 일단 시도해 보는데, 음파 탐지에 성공하게 되고 도리에게 길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음파 탐지를 하던 베일리는 도리가 가는 길로 다른 물고기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리에게 말해주지만, 도리는 이를 듣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합니다. 도리가 만난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말린과 니모였습니다. 다시 모인 가족은 도리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격리 시설에 도착합니다. 격리 시설에 도착한 도리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물고기들이 있는 수조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날려 가지만, 앞에서 갑자기 올라오는 수조에 몸을 박은 일행들은 바닥에 떨어질 뻔합니다. 다행히 행크의 도움으로 자신과 똑같은 물고기들이 있는 수조로 들어가 부모님을 찾는데, 부모님은 이곳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한 도리는 혼자 남았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지게 되고, 행크의 도움으로 수조에서 나오게 되지만 도리가 있던 유리병이 깨지며 하수구로 빠져 바다로 가게 됩니다.
말린과 니모, 행크는 그대로 차에 갇히게 되고, 혼자 바다에 남은 도리는 금세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혼란에 빠진 도리는 바닥에 있는 조개껍데기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기적적으로 돌아가셨다고 생각한 부모님을 만나게 됩니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 말린과 니모가 생각이 난 도리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데스티니를 부르고, 데스티니와 베일리는 해양 연구소의 수조에서 빠져나옵니다. 베일리의 음파 탐지를 통해 말린과 니모가 타고 있는 트럭을 뒤쫓고 수달의 도움을 받아 도리는 말린과 니모를 만나게 됩니다. 만나자마자 수달들은 연구소 직원에게 들키고, 말린은 베키를 불러 탈출하려 합니다. 하지만, 베키는 말린과 니모만 데리고 트럭에서 탈출합니다. 도리는 행크에게 바다에서 함께 살자고 말해보지만, 그사이 트럭의 문은 닫혀버리고, 도리는 분명히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 이야기합니다. 도리는 천장 위에 열린 창문을 발견하고, 행크는 차의 앞 유리로 뛰어듭니다. 놀란 직원들이 차에서 빠져나오고, 그 틈을 타 행크는 차를 빼앗아 그대로 도주합니다. 앞에는 경찰들이 막고 있어 행크는 차를 바다로 빠뜨려버립니다. 그렇게 무사히 바다로 돌아와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난 도리는 산호초 집으로 돌아와 모두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냅니다.
3. 도리를 찾아서 명대사
1) 도리의 명대사
That's because the best things happen by chance. Because that's life. (가장 좋은 일은 뜻밖에 생기는 거니까. 그게 바로 인생이니까.)
That's okay. everyboby does is nothing to be ashamed. (괜찮아.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거잖아.)
I don't want to forget this, Somewhere out there is my family. (이건 잊고 싶지 않아. 어딘가에 내 가족이 있어.)
2) 제니의 명대사
Not everything in life is easy to do. Isn't that right? (인생의 모든 일이 쉬운 건 아니란다. 그렇지 않니?)
3) 찰리의 명대사
When something's too hard, There's always another way. (어떤 일이 너무 힘들 땐, 언제나 다른 방법이 있는 법이지)
4. 도리를 찾아서 평가
애니메이션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2016년에 개봉되었으며,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장르로 제작되었습니다.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인 도리와 말린, 니모의 모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감정을 전달하며, 특히 가족과 우정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되었습니다. "도리를 찾아서"의 매력적인 부분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입니다. 도리의 성장과정과 모험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였으며, 가족의 중요성과 용기를 다루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어린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동물들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과 우정 이야기 (0) | 2024.10.28 |
---|---|
[애니메이션 영화] 유령 신부, 기괴스럽고 판타지적인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 (3) | 2024.10.28 |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배드 시즌 1, 그루와 미니언들의 악당으로서의 변화와 성장 (7) | 2024.10.24 |
[애니메이션 영화] 이모티 더 무비, 감정을 담은 스크린 속 세계 (3) | 2024.10.24 |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꿈과 가족의 세계를 엮어가는 따뜻한 모험 (7) | 2024.10.23 |